더 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가 제일 강한 때이다. 가끔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서 삶의 깨달음(?)을 배울 때가 있습니다. 이기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 놀기 위해서 지금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 사소한 것에서도 재미를 찾는 모습 등 여러가지 행동이나 말 속에서 아이들은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어제도 여느때처럼 아이들과 만들기와 놀기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몹시도 놀고 싶어했습니다. 항상 노는 것에 굶주린 듯 놀 것들을 찾고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삶의 목적인 것 처럼 보이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날도 아이는 무엇이든 만들어 놀고 싶어했습니다. "칼 만들어서 선생님과 싸워볼까?" "예!!!" 그 즉시 아이는 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통..
상담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걱정은 아들이 총과 칼싸움을 하는 것이 폭력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가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관찰하곤 합니다.특히 남자아이들은 손에 무언가 집히는 것이 있으면 바로 칼로 변하거나 총으로 변합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이 꼭 하는 놀이가 있다면 바로 ‘전쟁놀이’인 것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특히 여자아이들은 술래잡기나 서로 함께 뛰어다니는(?) 반면 남자아이들은 꼭 편을 나누고 누군가를 쏘거나 쓰러져야 합니다. 이런것이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총과 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입니다.선생님이, 어머니가 무언가를 아들에게 가르칠 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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