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꼴라니를 처음 만난 것은 대학생 때였습니다.우연히 도서관에서 마주친 루이지 꼴라니의 디자인 책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마치 외계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비행기, 열차, 자동차, 카메라 등의 디자인은 지금봐도 놀랍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디자인들이 대부분 6~70년대에 나왔다고 합니다. 그의 생체공학적 디자인의 충격은 대학생활 내내 강렬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우연히 지하철 광고에서 루이지 꼴라니의 전시회를 포스터를 마주했습니다. 현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 전시관에서 전시중입니다.성인은 13,000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로 구입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예매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꼴라니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이하 ..
한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글 내용은 조금 각색했습니다) “그동안의 선택들이 참 후회스럽습니다. 공대에 가고..***에 취업하고...결혼하고...애 낳은거... 아직까지 오십도 안되었지만 현재 저의 모습들을 만든 선택들이 모두 후회됩니다.인생 고민도 없이 그냥 살다 보니직장이 죽도록 힘들고 싫고늦게 퇴근해도 아이는 밥 안먹어 짜증나고... ... 오늘 내일도 달라지는 일이 없을 텐데 그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이런 류의 글이었습니다.그 아래 달린 댓글들은 공감을 비롯해 결혼 후 육아와 직장에 지친 아버님들의 글로 넘쳐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선택과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걸 단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들도 다르진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낳고 나서..
아들이 하나여도 힘든데 셋을 가진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두 아이는 동시에 성향파악 들어가고 그나마 한 아이는 너무 어려 어머니와 떨어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는 몹시 지친 표정이었습니다. 사실 2년전에도 한번 뵌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에너지 높은 아들을 데리고 등원하는 것이 힘들어 오래 등원하지는 못했습니다. 2년이 지난 세월 가운데서도 어머니는 피곤해 보이지만 동시에 강인함이 엿보였습니다. 셋째 막내를 업은채로 내 상담결과를 듣는 어머니의 표정에는 피곤함이 가득했지만 눈빛만큼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짜증보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아버지도 바빠 제대로 에너지를 풀어주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는 사교육에 대해 다소 부..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전시 추천해 드립니다. 보통 미술 전시는 조용하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안되는 곳이 많은데 이번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는 어쩌면 어른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요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람요금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좀 더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관 주변에도 멋진 가을 풍경이 많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보세요! 이번 전시회의 큰 특징은 모든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서 실제 그림이 아닌 모두 렌더링 되고 3D미디어로 전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모네의 원작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조용한 전시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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