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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작가 최덕규님의 ‘그림책의 맛’ 강의(김포 종합사회 복지관)

오늘은 최덕규 그림책 작가님의 ‘그림책의 맛’ 강연을 들었습니다. 대략적으로 그분의 그림책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한번쯤 서점에서 아이들 그림책 코너에서 봤을 법한 유명한 동화들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본인의 그림책 소개부터 실감나는 낭독과 그림에 대한 철학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아래의 말은 약간의 각색을 해서 정리했습니다. 화살표 이후에는 제 의견입니다) (작가의) 내 삶의 밑천은 일상이다.길을 가면서 사물이 가진 재미있는 표정들을 본다. 우체통은 로봇의 얼굴을 닮았다. 벽돌에서 외계인의 얼굴을 본다. 휴지통의 입구에서 헤 벌리고 있는 개구리의 입을 닮았다. 이렇듯 삶에서 재미를 찾는 나로서는 굉장히 다행이라 생각한다. 어디 멀리가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아들맘, 화이팅! 2018. 4. 5. 01:46
아들에게 규칙은 심플하게 ON/OFF 방식으로!

에너지 높고 개구장이 아이들과 수업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습니다. 10초 전에 분명히 글루건을 상자에 놓아두라고 했는데도 곧바로 책상위에 그대로 두는 아이,색칠하고 뚜껑을 열어둔 채로 놔두는 아이,다른 친구 작품을 부수면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 가지고 놀다가 부순 아이 등 아이들의 훈육은 끝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 유난히 규칙을 잘 안지키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 말라는 말이 그대로 왼쪽귀로 들어가서 오른쪽 귀로 나오는 현상을 직접 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를 육아하는 어머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수업을 하는 90분 동안에도 몇번이나 스트레스를 받는데 하물며 아이의 어머니는 24시간 아이와 함께 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잠시나마 마음의 고요함을 지킬 수 있..

아들맘, 화이팅! 2018. 3. 22. 21:35
스토리텔링, 이야기의 무시무시한 힘!

보통 수업을 하면 꼭 미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아이들과 칼싸움을 하기도 하고 좀비 놀이를 하면서 적당히 에너지를 풀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는 칼싸움 입니다.많은 어머님들은 아들이 폭력적으로 오해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효과적인 대화수단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그냥 싸우기 보다 영화와 같은 상황설정, 즉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쟁, 좀비, 외계인 침략, 바이러스 등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뛰어다닙니다. 굳이 선생님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즉각적으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누가 시작할 필요도 없이 다같이 이야기 속으로 풍덩 들어갑니다. 이야기에 취해서 노는 아이들을 가끔 관찰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아들맘, 화이팅! 2018. 3. 10. 00:33
하지마! 아냐, 그냥 실컷해!

아들은 좋아하는 것만 깊게 파는 특성(?)이 있습니다.마치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미어캣들이 계속 끝까지 굴을 파는 것처럼 아들은 한 번 꽃힌 것이 있으면 밥먹는 것도 잊은 채 깊이 빠져듭니다. 수업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한가지 주제에 꽃힌 아이들은 매주, 몇달이나 똑같은 주제로 만듭니다.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베이 블레이드는 어떤가요?한번 반에서 팽이 만들기 열풍이 불면 몇주간 지속됩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중간에 질려서 그만두지만 몇몇 아이들은 몇개월, 또는 반년이나 팽이만 만듭니다. 오늘은 한 어머니께 수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이 아이는 거의 반년동안이나 베이블레이드 주제에 꽃혀 있었습니다. 매번 베이블레이드 신제품을 직접 글루건으로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경기를 하는 것에 삶의 기쁨(?)을 ..

아들맘, 화이팅! 2018. 3. 6. 23:24
사업을 하시는 어머님, 아버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 ‘사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작게는 1인 기업부터 한 매장의 사업주부터 큰 회사의 사장님도 계십니다. 이런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주중은 커녕 주말도 없다’ 입니다. 특히 아버님의 경우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거의 제로(0)에 가까웠습니다. 퇴근하고 나서 몸 가누기도 어려운데 아이의 에너지를 풀어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가정에 충실하기 힘들지만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일하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책 한권 추천해 드립니다.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관찰’과 ‘모방’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한 요인을 파악하고 그들을 모델로 삼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한다. p.139 사장은 만남보다 이별을 더 잘 관리해야 한다...

아들맘, 화이팅! 2018. 3. 2. 23:49
700년 전 남자아이의 그림일기?!

아래의 내용과 사진은https://www.thevintagenews.com/2016/12/03/a-boy-from-the-13th-century-who-preserved-his-homework-on-birch-bark/에서 발췌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Onfim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13세기경 러시아의 노브 고로드 지방에 살았던 평범한 소년(6~7세로 추정)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종이 대신 인근 자작나무 숲에서 채취한 나무 껍질을 이용했습니다. 그 소년은 자작나무 껍질로 숙제와 그림일기, 시, 연애편지, 쇼핑목록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아주 운이 좋게 기록들은 근처 땅 속에 묻힐 수 있었고 오늘날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맞춤법 수업을 ..

아들맘, 화이팅! 2018. 3. 2. 22:43
아이들 낙서 시리즈 2 - 히어로

히어로 캐릭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이번에 개봉하는 블랙팬서 영화가 너무나 기다려지나 봅니다. 블랙팬서는 온 몸이 비브라늄으로 감싼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바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같은 재질이죠. 무엇도 블랙팬서의 갑옷을 뚫을 수 없습니다. 날카로운 손톱은 무엇이든 찢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날카롭게 손톱을 그렸나 봅니다 : )

아들맘, 화이팅! 2018. 2. 14. 00:40
가르치는 대로 살아라!- 완벽한 강의의 법칙을 읽고서

남자아이들만 가르치는 학원의 부원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상담과 강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초창기 나이차이가 나고 결혼도 하지 않은 내가 아이의 육아에 대해 상담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반복할수록 부모님들은 나의 배경보다 내가 아이에게서 무엇을 관찰하고 발견했는지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조금씩 상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나만의 방식을 찾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5년간 대략 1000여명이 넘는 상담과 크고 작은 강의를 해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대본을 만들어 암기를 하다 중간에 잊어버려 당황했던 경험,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내용만 전달하기에 바빴던 경험,청중의 공감대를 잘 캐치하지 못했던 경험 등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아들맘, 화이팅! 2018. 2. 12. 18:46
부러질 것이 없을 때 제일 강하다-아이들로 부터 배우는 인생의 지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가 제일 강한 때이다. 가끔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서 삶의 깨달음(?)을 배울 때가 있습니다. 이기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 놀기 위해서 지금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 사소한 것에서도 재미를 찾는 모습 등 여러가지 행동이나 말 속에서 아이들은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어제도 여느때처럼 아이들과 만들기와 놀기를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몹시도 놀고 싶어했습니다. 항상 노는 것에 굶주린 듯 놀 것들을 찾고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삶의 목적인 것 처럼 보이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날도 아이는 무엇이든 만들어 놀고 싶어했습니다. "칼 만들어서 선생님과 싸워볼까?" "예!!!" 그 즉시 아이는 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통..

아들맘, 화이팅! 2018. 2. 8. 10:04
칼, 총을 좋아하면 폭력적이다?!

상담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걱정은 아들이 총과 칼싸움을 하는 것이 폭력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가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관찰하곤 합니다.특히 남자아이들은 손에 무언가 집히는 것이 있으면 바로 칼로 변하거나 총으로 변합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이 꼭 하는 놀이가 있다면 바로 ‘전쟁놀이’인 것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특히 여자아이들은 술래잡기나 서로 함께 뛰어다니는(?) 반면 남자아이들은 꼭 편을 나누고 누군가를 쏘거나 쓰러져야 합니다. 이런것이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총과 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입니다.선생님이, 어머니가 무언가를 아들에게 가르칠 때 처..

아들맘, 화이팅! 2018. 2. 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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